곡물가 급등 따른 원가부담 해소 일익
아시아 10개국·중남미 수출 맹활약

㈜씨티씨바이오(대표 김성린, 조호연)는 지난 1일 브라질 현지 판매사로부터 사료용 효소제 ‘씨티씨자임(CTCZYME·사진, 주성분 만난아제)’ 24톤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브라질 허가가 완료된 이후 고객 세미나 등을 통해 꾸준히 씨티씨자임 효능을 알린 결과다.
브라질 현지세미나를 열고 있는 씨티씨바이오 미주지사 이정진 이사는 “씨티씨자임은 이미 미국과 한국, 멕시코에서 사양실험을 해 효과가 입증됐다. 사료 1톤당 10달러 원가를 절감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씨티씨자임 작용기전을 설명한 결과, 브라질의 사료업체 담당자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미국에서 씨티씨자임을 직접 실험했던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퍼킷 박사를 초청해 강연한 것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씨티씨자임은 2009년부터 멕시코에 수출되고 있고 지난 8월 남미 페루에 선적되는 등 중남미 대륙에 상륙 중이다. 이밖에 현재 아시아 10개국에 수출돼 단일품목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의 해외사업본부장 성기홍 전무이사는 “사료회사 입장에서 보면, 씨티씨자임은 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 중국 허가가 완료되면, 조만간 연간 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