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엄재구)이 실시한 2011년도 제5회 하눌소 품평회에서 출하두수 모두 1등급 이상 출현률이 100% 나오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대전충남한우조합이 최근 부천공판장에서 실시한 품평회 결과 23농가에서 출품한 48두 모두가 1등급이상으로 판정, 관심을 끌고 있다.
영예의 대상은 거세우 2마리를 출하해서 올해 부천공판장 최고가인 kg당 2만4천원을 받은 공주 윤용국 조합원이 차지했다.
거세우 29개월령에서 31개월령을 출하한 이번 품평회 결과 지난해보다 성적이 월등이 향상되어 지난해 2등급이 4-5두 나왔으나 올해에는 전농가, 전두수가 1등급이상출현률 100%라는 성적이 나왔고, 1++ 등급 16두, 1+등급 29두, 1등급 3두가 나왔다.
대상을 받은 윤용국씨의 소는 등심단면적 11.0mm, 등심단면적 112.5mm, 도체중 484.5kg, 육량지수 67.54. 윤용국씨는 “대전충남한우조합이 공급하는 사료와 사양프로그램에 충실해서 소를 키웠을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