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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3만여명에 친근한 우리우유 알려

낙농자조금, 올 노인·주부·어린이대상 우유교실 마감

이희영 기자  2011.12.12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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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노인건강·요리교실·각종 체험 프로그램 제공 ‘인기’

소비자 대상 우유교실이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에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30일을 마지막으로 노인, 주부, 어린이 대상 우유교실을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은 우유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주부와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우유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448여회에 걸쳐 총 3만1천991여명이 우유교실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가장 먼저 시작한 노인대상 우유교실은 자자체의 노인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건강과 우유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우유와 우유로 만든 빵을 제공해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노인대상 우유교실은 전국적으로 총 29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5천475명이 참여했다.
또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유통매장의 문화센터와 연계한 주부 우유교실은 회당 15명에서 30여명이 참여해 총 210여회가 열렸다.
주부우유교실에서는 주부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해 우유요리 실습과 함께 우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주부우유교실에는 총 4천238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대상 우유교실은 전담팀을 구성해 우유관련 인형극을 비롯해 마술쇼,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우유관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키워줬다는 평가다.
어린이대상우유교실은 전국 209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총 2만2천278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