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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능력우 생산비결은 ‘개량’

가축인공수정사 최성용 차오름농장 대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 통해 증명

조용환 기자  2011.12.14 0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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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국의 가축인공수정사들은 한우와 젖소의 능력 및 체형향상을 위해 최 일선에서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배합사료 원료 96%를 해외에 의존하고, 밀집사육으로 분뇨처리가 날로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계획교배에 의한 개량으로 농가수익 창출은 물론 배합사료 절감과 분뇨처리 문제를 덜어주는 애국자다.
가축인공수정사는 또 미국·유럽 등과 FTA 협상 타결로 유제품과 헤어포드·샤로레·브라만·산타·앵거스 등 세계적인 육우고기가 관세장벽을 허물고 물밀듯이 수입될 경우 국내 축우산업 기반 붕괴가 우려되는 현실에서 미래의 축우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일꾼이기도 하다.
사진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김명호 회장<왼쪽>과 가축인공수정사 출신인 홍천축협 임홍원 조합장이 같은 가축인공수정사이면서 제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쥔 차오름농장 최성용 대표 부부와 기념촬영 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