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일선축협 임시총회 소식

기자  2011.12.14 10:16:40

기사프린트

서울축협  “외식·정육전문점 등 신설”
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축협은 2012년에는 외식·정육전문점 1개소, 하나로 마트 1개소, 신용점포 2개소, 생축사업장 1개소를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장산역지점을 이전하고 천호중앙지점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해 경영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종래 조합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은 심사숙고 끝에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원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손익목표를 110억원으로 책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조합원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동참이 필요하다. 순자본 비율 향상을 위한 출자금 증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조합원의 출자금 증대가 필연적 요소임을 간파하고 임대의원들이 앞장서서 출자금 증대운동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축협은 내년 총 4조6천242억원의 사업량을 통해 1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김길호

울산축협  “사업물량 1조원 시대 열자”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딜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는 201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울산축협은 내년도 사업물량을 신용사업 9천872억원, 경제사업 594억원 등 총 1조원의 사업물량 시대를 열며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에는 올해보다 8억여원이 증액한 31억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실익을 위한 각종 사업에도 소홀함이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져만 가는 축산환경으로 인해 조합 사업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한번 도약하는 울산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울산=권재만


창원축협  “양질의 축산물 생산 전폭지원”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지었다.
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 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여기에 한미 FTA 비준 통과라는 사상 초유의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며 우리 축산업을 위축 시키고 있지만 이러한 난관을 헤쳐나고 양질의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조합은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창원시축협의 내년도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신용사업(평잔기준)의 경우 올해보다 9.1%성장한 5천685억원으로, 경제사업은 1.9%성장한 241억원으로, 공제료는 25.2% 성장한 110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총 9.4%성장한 6천33억원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15억2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의 경우 지난해 보다 19.2% 증가한 11억4천여만원으로 책정하고 농장 CCTV설치지원과 사료구매자금 지원, 축산기자재 지원 등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를 통해 조합원들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원=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