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란유통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임양빈)는 지난 14일 인천 간석동 소재 뉴갤럭시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란유통 산업 발전과 지부 위상을 높인 문병광, 임병용, 박상도 회원에게 감사장과 금배지를 전달했다.   

임양빈 지부장은 “올해는 AI 등 질병과 수급차질 때문에 계란유통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일부 슈퍼마켓에게 원가이하로 계란을 공급하는 등 가격혼란도 수그러들지 않았다”며 안정된 유통망 구축에 힘써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강종성 유통협회장은 “올해 식용란등록제가 시행되는 등 안전 계란 공급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유통망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새해 임진년 역시 개혁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