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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번식능력·육질 획기적 개선

(주)빈스코리아, 안성서 리놀산 칼슘염 공급 세미나

기자  2011.12.19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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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놀산 30%·올레인산 37% 이상 함유
일본서 인기…실험결과 국내서도 인기 예감

‘암소의 번식능력 향상, 비육우의 육질 개선’
이는 소 사육농가가 영원히 추구해야할 목표다. 특히 요즘과 같이 사료값은 상승했는데 소값은 떨어져 경영이 악화된 상황에선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 그런 소 사육농가의 고민을 나름대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14일 안성축협 회의실에서 작은 세미나<사진>가 열렸다. 
(주)빈스코리아가 국립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의 협력하에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리놀산 칼슘염을 국내에 공급하기에 앞서 열린 행사였다. 
이날 리놀산칼슘염을 소개한 강사는 일본의 니시가이 수의학박사였다. 니시가이 박사는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리놀산칼슘염 효과를 시험한 결과 젖소의 공태일수가 30일 이상 단축되어 착유량 증가와 송아지 생산 효율이 높아졌고, 한우 비육은 마블링이 좋아져 육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우고기의 풍미를 좌우하는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져 차별화된 고급브랜드육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 빈스코리아가 국내에 시판을 시작한 리놀산 칼슘염은 일본의 식물성 유지 전문 기업인 120년 전통의 日油그룹 油化産業이 가축의 육질 개선 및 번식능력 향상을 위해 리놀산과 올레인산을 동시에 강화하여 리놀산 함량이 30%이상, 올레인산 함량이 37%이상 함유된 제품이라고 한다.
또한 항균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진 중쇄 지방산을 바탕으로 하는 제품들 중 특히 네오드링크도 함께 소개됐다. 이는 중쇄지방산에 토코페롤 및 비타민을 첨가한 제품으로 신생 송아지와 신생 자돈에 활력을 주고 설사를 예방하여 증체를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