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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료 4개월 연속 증가

이일호 기자  2011.12.26 1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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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11월 40만9천톤…FMD 이후 가장 많아
번식용암퇘지·임신돈용 1년전 보다 늘어

양돈용 배합사료생산량이 또다시 FMD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번식용 암퇘지와 임신돈 사료생산량의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오히려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생산된 양돈사료는 40만8천500톤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9.1% 감소했다.
그러나 FMD 이후 가장 많은 생산량을 기록했던 전월 보다도 0.3%가 늘어나 소폭이기는 하지만 증가세가 이어졌다. 양돈사료 생산량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모두 403만8천39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9.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양돈사료생산량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젖먹이 돼지가 1만1천5톤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0.5% 감소한 것을 비롯해 △젖뗀돼지 11만3천651톤으로 13.4% △육성돈전기 12만9천685톤으로 25.9% △육성돈후기 4만4천326톤으로 31.8% △비육돈 6천409톤으로 26.4% △비육돈출하 1만7천916톤으로 16.5% △번식용수퇘지 144톤으로 91.5% △포유돼지 3만508톤으로 12.3%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번식용암퇘지와 임신돼지의 경우 2천356톤과 5만2천500톤이 생산돼 오히려 45.6%, 1.9%가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