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구랍 27일 정기이사회<사진>를 갖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올해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을 의결했다.
방역본부는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서 FMD 등 주요 가축전염병 감염 및 예방접종 실시여부 확인을 위한 임상관찰 등 농장방역실태점검을 통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국가방역활동의 신속성 확보 및 질병발생시 효과적인 방역대 설치를 위한 농가현황 및 위치정보 DB도 19만1천5백호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방역본부 또 FMD·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의심축 신고 시 조기근절 및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 650회 2천196개팀 3천635명의 초동방역팀을 투입 ·운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체·해체검사 및 지육검사를 통한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 제고와 함께 수입식용축산물에 대한 현물검사를 강화, 안전 축산물 공급과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