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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불구 사육마리수 증가…하락세 예고

■ 농경연 1월 육계관측

이희영 기자  2011.12.30 1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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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생산성 향상으로 6천413만수…3월까지 증가 
산지가 1천600원대/kg…전년比 최대 20%↓
공급과잉 대비 도태 서두르면 상황 바뀔수도

사육마리수 증가와 수요 감소로 인해 육계 산지가격은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구랍 26일 육계관측 1월호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농경연은 1월 중 육계 사육마리수는 종계사육마리수 감소로 인해 12월 중 병아리 생산량인 전년보다 0.8% 감소한 4천789만수로 추정되지만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육계 사육마리수는 1.1%가 증가한 6천413만수로 예측했다.
사육마리수 증가로 인해 1월 중 도계 마리수는 전년보다 1.4%가 증가한 5천744만수로 전망했으며 수입량은 전년수준인 5천톤 정도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닭고기 총 공급량은 도계 마리수 증가와 함께 냉동비축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4.5%가 증가한 7천65만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1월은 계절적으로 닭고기 수요가 감소하는 시기에다 설 연휴가 1월에 있어 추가적으로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 대비 kg당 9∼20%가 하락한 1천500∼1천7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에도 3월까지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산지가격은 1천600∼1천800원대로 전년 대비 15∼33%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업체들이 상반기 중 공급과잉에 대비해 지난해 12월부터 종계 도태를 증가시킨다면 3월까지 산지가격은 전망치보다 높을 수도 있다고 전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