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잇따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 천사로 거듭나고 있다.
구랍 28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연구개발기금 5천만원을 23일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가 어린이의 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서울우유는 2010년에도 5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23일 중랑구청에도 2천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나눔 쌀’ 508포를 전달하는 등 국내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중랑구청과 지난 2009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매일 750팩씩, 연간 1억여 원 상당의 신선한 서울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해부터는 사랑의 나눔 쌀 전달을 통해 기부 규모를 확대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서울우유는 2011년 10월 수도권 지역의 낙후된 어린이·영유아 보육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건축비로 5억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