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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검사본부, 설 대비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실시

김영길 기자  2012.01.11 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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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날을 맞이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축산물 대형유통 판매장·백화점 등 100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본부·검사소 소속 축산물위생감시전담반(44명)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소비자단체 소속 회원) 등이 합동점검반(22개반)을 편성해 축산물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판매행위, 식육(쇠고기)의 등급 허위표시 및 축산물의 표시기준 위반 등 소비자를 속여서 이익을 챙기는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대상은 선물용 또는 제수용 축산물을 취급하는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소 등이다. 특히, 점검반은 취약시간대의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 야간시간대와 공휴일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야간시간대와 공휴일 취약시간대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