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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2천만원 늘려…개량사업 박차

가축인공수정사협 이사회 예산 1억4천600만원 의결

조용환 기자  2012.01.16 09: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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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종축개량의 첨병 가축인공수정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가축인공수정사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전년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김명호)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열고 지난 5년 동안 동결해온 살림살이를 올해는 전년도 보다 2천만원 늘어난 1억4천600만원으로 의결하고, 내달 23일 열릴 정기총회에 상정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보다 진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일반회비와 소 정액 이용 수수료를 합산하여 납부됐던 중앙회비 책정기준을 올해부터는 회원 1인당 월 1만원씩, 연간 12만원으로 조정하자는데 의견을 일치시켰다.
또 대의원수를 회원 20명당 1명으로 정하고, 그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도지회는 내주까지 확정하여 중앙회에 보고토록 했다.
또한 중국에 FMD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 자제는 물론 농가들이 방역과 소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통해 독려키로 했다. 이밖에 집행부는 지난해 회비가 각각 1천여만원씩 미납된 경북도와 경남도지회 방문 하고 그 대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여 보완토록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은 ▲김명호 회장(경기) ▲강태양 부회장(충남) ▲최호선 이사(경기 남부) ▲박기왕 이사(경기 북부) ▲정연기 이사(강원) ▲이상화 이사(충북) ▲공명식 이사(충남) ▲백성달 이사(전북) ▲김점중 이사(전남) 이며, 홍성기 사무국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