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체험목장협의회의 새 수장으로 제주 농원목장 이성철 대표<사진>가 선출됐다.
낙농체험목장협의회(회장 김영배)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소재 농도원목장과 청계목장에서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도원목장을 비롯해 청계목장의 체험목장 운영현황과 함께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 견학을 실시했다.
청계목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제주 농원목장의 이성철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2년간 체험목장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신임 이성철 회장은 “낙농체험목장이 낙농업은 물론 축산업의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보다 내실있는 체험목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태신목장 김영배 대표와 애심목장 최철 대표는 체험목장을 통해 낙농업의 이미지를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