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결과따라 규정 개정 등 후속조치 ‘관심’
민관 합동으로 FMD백신접종축에 대한 항체양성률 조사가 이뤄진다. 연구결과에 따라서 백신접종 프로그램 보완 및 관련규정 개정 등 후속조치도 이뤄질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돼지FMD·열병박멸대책위원회와 함께 이달부터 백신접종 시기 및 횟수별 자돈의 항체양성률 조사에 착수했다.
이를위해 경기도와 충남, 전북지역 5개 농장을 선정, 오는 5월까지 조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백신 1회 접종 자돈의 항체양성률 조사는 농가당 15두, 백신접종 시기 및 횟수변경에 따른 항체양성률 조사는 농장당 3그룹 15두씩 모두 45두에 대해 각각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검역검사본부는 또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백신항체 형성률 평가 및 NSP항체 분석연구를 오는 12월까지 실시, 임신전 모돈 및 자돈 등에 접종한 후 도축 출하시까지 1회전 상황도 조사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