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바람돌이 휀, 하단부에 회전판 부착…고장률↓·호환성 강조
신형 급수기, 급수호스에 열선 삽입…수명↑·전력소모 감소
고급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물이 사료 못지않게 필수적이다. (유)농업회사법인 한누리(대표 황봉식)는 12년형으로 회전자만 회전하면서 환기를 시켜주는 바람돌이 휀과 HAR-AB760신형 급수기를 신제품으로 개발<사진>해 낙농가, 한우농가, 양록농가, 흑염소 농가 중심으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람돌이 휀의 경우, 기존에 공급하던 480형은 대형 휀 회전 단자로 회전하는 고정 관념을 바꿔 하단부에 회전판을 별도로 간편하게 부착하여 60°회전형의 휀의 기능을 그대로 살려 기존제품과 호환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기존의 회전형 단자는 천정에 고정하고 회전 휀을 부착하여 하단부에 부착한 휀의 무게로 인한 고장률이 높고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12년형 바람돌이는 휀 아래 부분에 부착하여 가동함으로 휀의 무게에 대한 부담과 부하량을 줄일 수 있으며 360° 회전 효과를 볼 수 있어 사각지대 없이 신선한 바람을 축사 골고루 공급한다.
원리는 휀의 하단부에 알루미늄 주조의 회전체에 감속 모터로 구성하여 모터의 회전자가 알루미늄 주조를 회전판을 회전하면서 휀에서 일으킨 바람을 회전자를 통해 회전방향에 따라 확산 공급하면서 회전의 기능을 느낄 수 있다.
기존 부착형 및 체인연결형 휀의 하단부에 피스로 부착 연결하여 휀 자체를 회전하지 않고 하단부 회전판이 회전하면서 회전휀의 효능을 나타내도록 제작한 것이다.
기존 어떠한 휀에도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공급된 휀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천M/M형이 22만원, 1천200M/M형이 24만원에 공급한다.
한편 좋은 물 공급을 위해 공급하고 있는 한누리 워터컵 HAR-AB760신형은 상판 용접부위가 없이 싱크대 타입으로 구조물이 없어 관리가 용이하고 배수마개에 의한 청소 후 이끼나 세균의 발생이 적은 점을 특징으로 소개했다.
기존 제품은 동파방지를 예방하기 위해 하판에 히터를 부착하였으나 워터컵 HAR-AB760형은 히터를 사용하지 않고 열선을 급수호스 내부에 삽입한 열선 매립형으로 파이프에 열선을 삽입한 것이 특징이다. 영하20℃에서도 워터컵에 결빙이 되지 않아 항시 물을 섭취할 수 있으며 열선을 사용하면서 수명이 길이 길고 전력소모량이 적다.
온도조절기도 단순화하여 25℃용과 15℃용에 각기 필요한 부위에 전선만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고정부위 워터컵 다리는 통고무로 만들어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설치하거나 워터컵 고정용 앵글로 축사의 기둥에 고정하여 사용하도록 하였다.
2구용 물통 가격은 19만원(운반비별도)에 공급한다.
황봉식 사장은 “바람돌이는 타 회사의 제품과 호환성이 있어 고정형이나 체인걸이 휀 하단부에 회전판을 부착사용 할 때 원형 60°회전으로 직경 10~15m에 고른 바람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고정형으로 설치된 농가 중심으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터컵 HAR-AB760신형은 심플한 디자인과 상판의 무용접과 급수호스 내부에 삽입하여 수명이 길고 한겨울외 사계절 신선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