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중국 FMD 발생 따른 방역조치 강화

농식품부, 해외여행 자제·철저한 소독 당부

김영길 기자  2012.01.18 16:34:33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국에서 FMD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자제, 방역조치 등 국민들의 철저한 국경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중국 후베이성 돼지농장에서 신고된 의심축(사육돼지 71두 중 24두)이 지난 8일 FMD O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히고, 국민들에게 FMD 유입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7차례 FMD 발생이 보고됐고, 그 중 마지막 보고는 10월 17일이다.

농식품부는 중국 등 FMD 발생국가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 축산농장을 방문하거나, 육류 등 축산물 반입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FMD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소독, 매일 질병예찰,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의심축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1588-9060)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