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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생산성 향상 방안 현장서 찾는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양돈 컨설팅 현장교육 강화

기자  2012.01.25 0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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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종 전문화 교육…직영 양돈장서 실습 
선후배 한팀 꾸려 생산성 개선안 도출

CJ 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 부사장 )이 양돈 사료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지구부장 지점장, ISM(축종전문가)을 대상으로 양돈장 컨설팅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안성에 사료동물연구소 연구농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이후 시작된 축종 전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11월과 12월에 안성의 연구농장내 교육실에서 축종 영양생리, 제품 및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한 교육에 이어,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컨설팅기법을 익히는 것으로 CJ 제일제당의 직영 양돈장이 있는 전북 완주와 전남 영암의 양돈장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12월 26일부터 1주일간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올 연중 계속될 교육은 모든 지구부장과 영업 담당자들이 양돈장 내에서 사양단계별로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상태 및 시설을 정밀하게 관찰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3~5명 단위로 한 팀을 이루어서 농장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하고 마지막 날 오후에 점검 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실제 양돈장에서 필요하고 활용 가능한 컨설팅 역량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가지고 진행됐다.  
금번 교육은 특히 중견급 리더를 중심으로 신입사원과 경력이 오래된 선배들을 혼합 편성하여 현장의 경험을 배우면서 돼지의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지표에 대해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점검하고 또 시설 및 환경도 보유한 정밀 기자재를 활용해 측정해 보면서, 최고의 생산성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하게 하는 교육으로, 농장컨설팅 역량 향상을 기반으로 현업에 복귀하면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매우 유용한 교육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신임 신재현 지구부장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실제로 여러 선배들과 함께 농장컨설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체 양돈장에서 현장의 예상될 수 있는 많은 문제들을 발굴하면서 개선책을 제시하다보니, 더욱 자신감이 생기고 빨리 고객의 농장에 가서 학습내용을 활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며 향후 활동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정종율 양돈PM도 “참여하는 지구부장 및 영업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반응이 좋아 1차적으로 2월 초까지 이번 교육을 끝내고 현장 활동후 다시 프로그램을 보다 보완, 확대하여 계속 고객의 입장에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CJ제일제당 사료부문의 양돈사료를 예의주시해 달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문기수 교육담당도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이와같이 안성 연구농장 및 완주와 영암의 양돈장 그리고 기타 다른 시설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론과 현장실습이 조화를 이룬 교육을 통해 지구부장 및 영업담당들이 실제로 사양가와 만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컨설팅으로, 농장 수익향상에 직접 기여하고, 또  이러한 자신감을 통해 농장 유효방문시간을 확대하여 사료 판매도 늘려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교육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