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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난관은 없다”…배합사료업계 뜨거운 사업전진대회 현장

기자  2012.01.30 1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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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사료 “TOP3·100만톤 고지 향한 원년으로”
축종별 기술제휴·조직 역량강화
생산성 극대화로 40만톤 판매 달성
‘40만톤 달성’. ‘생산성 향상 극대화’.
이는 동아사료(대표 노정호)가 지난 13일 온양 소재 그랜드호텔에서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 사업전진대회’<사진>의 목표이다.
동아사료는 특히 올해를 ‘비전 Top3, 미션 1백만톤’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달성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FMD의 전국 확산과 AI 여파, FTA 타결 등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 고객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발자취 영상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로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진 2012년 사업전략발표에서 노정호 대표는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우수한 품질 추구를 위한 축종별 최고 기술 보유회사와의 기술제휴 ▲이러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축종별 No.1을 위한 판매조직 확대 및 조직의 역량강화 그리고 적극적인 프로모션 전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F-World (family world)’라는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상시화하여 고객 만족 서비스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Vision Top3, Mission 100만톤’의 원년으로 40만톤 달성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참석자 모두의 가슴에 열정의 불을 지폈다.
한편 이창식 대표이사는 2011년 시상식에서 10년 가족상 대리점 시상을 통해 “한 번 맺은 소중한 인연을 끝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에 하나를 더해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동아사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12년 목표 수여식에서는 헛된 꿈은 독이 아닌 희망이라는 메시지로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화합의 밤 순서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장기자랑과 노래실력을 뽐내며 화합하고 단결하는 훈훈한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팜스코 “품질·서비스 차별화로 현장요구 부응”
전문성·영업조직력 한층 강화
양축농가 ‘NO.1 파트너’자리매김
“어려운 시장 상황일수록 차별화하라”이는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13, 14일 이틀동안 전남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2 팜스코 사업전진대회’<사진>에서의 지상 명령이다.
“끝없는 도전과 전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팜스코 전체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 지난 한 해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12년의 사업계획과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호중 경영지원실장은 ‘2011년도 사업실적과 2012년 경영목표’에 대한 발표에서, 작년도 팜스코 전체 매출액은 목표대비 106.4% 달성, 영업이익은 272억원을 기록했고, 특히, FMD 피해가 가장 컸던 지난해 3월 물량 5만4천톤 대비 연말에는 판매량 6만1천800톤을 기록하여 FMD피해물량 회복이 달성되었음을 밝혔다. 
오명호 마케팅 이사는 ‘2012년 축종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에서, 올해의 핵심 목표는 ‘품질 경쟁력 강화’ 못지않게 ‘학습조직과 영업조직의 완성’에 있음을 강조하고, 시장과 고객이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No.1파트너’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위기는 곧 기회’임을 역설하고, 팜스코는 시장상황이 어려운 때에도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으로 ‘위기경영과 지속성장’을 계속하며,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있어 ‘아침이 기다려지는 팜스코’가 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이는 ▲고객에게는 안심하고 사업을 함께 영위해나갈 수 있는 No.1파트너로서의 팜스코 ▲축산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팜스코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는 행복을 안겨주는 팜스코가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팜스코는 사료, 계열, 신선식품, 육가공 등 축산식품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여 구축하고 있으며, HACCP와 ISO9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 위생, 표준화의 요건을 모두 갖춘 축산전문기업으로 한국 사료업계 및 축산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