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병모 양돈협회장의 인재육성 열정

장학사업기금 1천만원 쾌척…취임 후 매년 이어져

이일호 기자  2012.01.30 10:37:12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직원 교육 통한 전문화 도모…임원진도 속속 참여

대한양돈협회 이병모 회장이 장학기금 1천만원을 내놓았다.
지난 2010년 2천만원, 2011년 1천만원 등 양돈협회장 취임이후 매년 이어지는 기부행진을 통해 벌써 4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사진>했다.
양돈업이 농업 1등 품목이 되기 위해서는 양돈협회의 전문화, 조직화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우수직원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취임공약사업을 실천에 옮겨기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다른 양돈지도자들에도 확산됐다. 
김건호, 이병규 부회장과 이경록 이사 등 협회 임원진들이 속속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6천200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다.  
이병모 회장은 “FMD 사태 이후 양돈산업 기반 회복, FTA 등 산적한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돈육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의 브레인 역할을 해야 하는 협회 직원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전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기금사업을 통해 돈육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며 장학기금 기탁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돈협회 임원 뿐만 아니라 뜻있는 양돈인들의 동참을 기대했다.
실제로 장학기금을 통해 협회 정책기획부 조진현 차장이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동물환경·생태학전공)을, 이병석 차장이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석사과정(식품유통전공)을 각각 수료중에 있다.
양돈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연수 및 대학원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