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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친하게’ 낙농체험목장 모집

신규 선정 올해 마지막…내달 20일까지 시군서 접수

이희영 기자  2012.02.01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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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체험목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낙농체험관광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012년도 낙농체험관광사업자 대상 목장을 내달 2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낙농체험관광사업자 신규 선정은 5개년 계획에 의해 추진된 사업으로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인 셈이다.
올해 신규 낙농체험관광사업자는 3개 목장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체험목장은 체험시설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로 목장당 최대 1억3천500만원을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조건으로 무이자 융자를 받게 된다.
낙농체험관광 사업을 희망하는 목장은 내달 20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되고 신청 목장에 대해서는 4월 중 현장실사를 거쳐 낙농체험관광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신청자격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낙농산업이 가지고 있는 다면적 기능을 교육하는 ‘농업인 교사’로서의 교육적 자질을 갖추고 있는 낙농가 또는 도시민에게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여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지닌 목장이면 가능하다. 
사업신청자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고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농가에게는 감점이 주어진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낙농체험관광사업은 현재까지 총 21개 목장이 선정됐으며 올해 3개 목장이 추가되면 총 24개 목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