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군납물량 확대…육우값 안정책 절실”

낙육협, 대전서 회장·도지회장단 연석회의…대책 촉구

이희영 기자  2012.02.01 09:46:55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하나로마트 통한 육우판매·직판장 개설…소비확대 도모
경영안정 위한 송아지 입식장려금·사료비 지원도 강조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군급식 물량 확대 등을 통한 송아지 및 육우가격 폭락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7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회장단·도지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회장단은 송아지 및 육우가격 안정대책으로 육우 군급식 물량을 현행 일일 9g에서 24g으로 15g 증량해 줄 것과 함께 군납 물량 중 일부에 대해서는 12개월령 중소를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육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육우고기 판매대를 설치해 줄 것과 생산자단체 및 영농조합법인, 낙협 등이 육우직판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육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육우송아지 입식장려금 지원과 무이자 사료구매자금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육성우 전문목장 육성과 육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예산 등도 편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금년도 협회 운영방안과 사업계획 등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