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 동물약품사업부는 축산농가 사료값 부담을 줄여주고, 사료효율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효소제 ‘디자임(D-zyme)’ 시리즈를 출시했다.
‘디자임’은 육계용 ‘디자임-B’, 산란계용 ‘디자임-L’, 이유자돈용 ‘디자임-P’, 육성돈 및 비육돈용 ‘디자임-G’ 등 4가지 맞춤형 포뮬러로 구성됐다. 각 축종과 연령의 사료성분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성분과 함량이 각각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사료 내 함유되는 곡물은 겉부분의 겨와 속부분 배젖·싹으로 이뤄진다. 이중 겨는 섬유소와 미네랄이 많은 비녹말 탄수화물(NSP)이 차지한다. 배젖의 경우, 녹말이 많고, 싹은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비소화물질로 인해 영양분 소화효율이 떨어지고, 성장이 지연된다. 이러한 비소화물질을 분해하고, 영양성분 활용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디자임’ 역할이다.
‘디자임’은 증체율을 높이고, 사료효율을 향상시켜서, 결국 농가에 수익을 가져다 준다. 뿐만 아니라 축산물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인-칼슘을 충분히 흡수하고 이용토록 해 골격 성장을 돕는다. 분변 악취를 유발하는 파이테이트(Phytate) 성분을 분해하는 데도 탁월하다.
‘디자임’은 CT공법(Coated-Thermostable Technology)으로 생산된다. CT공법은 열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고, 주성분 함량이 일정하게 유지토록 3중 코팅한다.
이를 통해 보관 중 열과 수분에 의한 변성을 억제하고, 유효기간 동안 안정된 효과를 보장한다. 특히 주성분이 가루날림하지 않도록 해 손실량을 최소화하고, 작업자 안전에 도움을 준다.
‘디자임’은 사료에 에너지원을 보조공급해 사료효율을 향상시켜준다. 육계의 경우, 출하일령을 앞당기고, 산란계에서는 산란율 개선, 달걀 중량 증가를 이끌어낸다. 이유자돈과 육성·비육돈에서는 일당증체량이 크게 향상된다.
‘디자임’ 임상시험은 세계 최고의 사료첨가용 효소 판매사인 ‘DSM’社 임상시험기관 주관으로 진행해 그 시험결과가 공식 입증됐다.
김은실 동부한농 수의사는 “사료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요즘, ‘디자임’이 사료효율을 개선하는 등 효자노릇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 ‘디자임’이 농가수익을 극대화해 농가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