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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농협목우촌 신임사장 취임

“고부가가치 축산…글로벌 경쟁력 강화”

신정훈 기자  2012.02.06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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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은 지난 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조합장 이사들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철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김용철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 우리 축산환경은 사료가격 폭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및 FTA로 인한 축산물 수입확대와 수급과잉 등으로 인한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우촌 임직원과 힘을 합쳐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경영목표로 자립경영 구축을 위한 여건마련,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공격적이고 스피디한 경영강화, 사업 및 조직 혁신을 통한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 대표이사는 대신고,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사료부장, 축산유통부 부부장, 축산지원부 부부장, 축산연구원장, 농협사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날 김 대표의 취임과 함께 신임 전무이사에는 고오용 전 농협중앙회 축산발전기금사무국장, 감사위원장에는 김영기 전 성남유통센터 부사장이 임기를 같이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