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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말 산업 인프라 확대 매진”

2012년 농식품부 업무보고

김영길 기자  2012.02.06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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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마사회가 올해 말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대에 팔을 걷어붙인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2일 과천 마사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말산업이 FTA 이후, 농어촌 신소득원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고, 말산업 육성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사회는 이날 오는 2016년 승마장 500개소, 말 4만6천두 사육, 승마인구 3만5천명이라는 말산업중장기 육성목표를 제시하고, 산업기반 강화, 소비수요 다변화, 지속육성 기반마련 등 3대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전담기관 및 양성기관 지정, 말 두수 3만4천두, 승마장 320개소, 승마보급 7천500명 등 전략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마사회는 말산업 육성법 후속조치 시행, 말산업 규모 및 인프라 확대, 말 생산·육성 선진화, 승마확산과 소비활성화 등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