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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돼지도축 100만두 못미쳐

도체등급판정 95만두…2개월 연속 감소세

이일호 기자  2012.02.08 09: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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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새해 첫달의 돼지도축두수가 100만두를 밑돌았다
아직까지 FMD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등급판정두수는 지난 1월 95만두에 머물렀다. 전년동월 대비 2.8%가 적은 물량이다.
전월에 비해서도 1.9% 감소하며 FMD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11월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FMD가 재발하기전 3년간(2008~2010년)의 1월 평균치인 121만4천297두와 비교할 때는 21.8%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FMD의 후유증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데다 구정 연휴로 인해 도축장 작업일수가 적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