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 사장 하영효)는 지난달 31일 안양사옥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올해 기관통합을 통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향후 기관의 청사진을 공유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하영효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20주년이 기관통합을 앞두고 맞이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며 “직원 간 소통과 단합을 통해 농정원 설립에 대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센터는 ‘정보로 농어업·농어촌을 살린다’는 기치아래 1992년 2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20년 동안 ▲PC통신을 통한 농림정보 일원화 ▲정보화교육을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 및 도·농간 지식정보격차 해소 ▲농산물 전자상거래 도입을 통한 농식품 유통구조 혁신 및 소득창출 등 정보화를 통하여 농식품 융복합 6차 산업의 초석을 마련했다. 더불어 시대조류에 발맞추어 농식품 안전관리, 농식품 IT융합, 농식품 경영체 육성, 생명자원 DB관리 등 미래 산업을 육성·선도하는 데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