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대구=심근수 ■대구=심근수 ■대구=심근수 기자]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은 지난 2일 대구시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배사돌 달성군의회의장, 노형태 농협사료 경남지사부장장 등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축산업이 역사 이래 가장 힘든 해였다. FMD와 사료가격 상승, 축산물 가격폭락 등 멀쩡한 소를 버리는 상황에까지 이르러 축산인들의 인내를 시험하는 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난의 연속이었다”며 “이런 가운데 조합은 고급육 생산과 원가절감을 통해 이를 무난히 극복하고 12억1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6년 연속 두 자리 흑자결산을 하게 되어 조합이 반석위에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