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기준원은 지난 6일 국가적으로 혈액이 부족하여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하고, 이웃 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사진>를 실시하고, 헌혈증을 모아 경기혈액원에 전달키로 했다.

이날 여성으로서 헌혈에 참여했던 기준원의 채송아 주임은 “바늘이 들어가는 1초의 통증은 내 피가 한 사람을 살릴지도 모른다는 뿌듯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씩씩하게 웃어보였다.

석희진 원장은 이번 헌혈활동이 진정한 나눔과 봉사의 참뜻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모습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준원이 그동안 아동양육시설이나 노인복지요양시설 등에서 해왔던 사회봉사의 개념을 헌혈행사를 통하여 생명나눔의 가치로 확대하여 그 정신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