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양돈산악회원 초청…성적발표·우수농가 시상정보공유·농장 정기점검 등 생산성 관리 롤모델로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 부사장)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면서 실제로 생산성을 제고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3일 CJ제일제당 군산공장 교육실에서 정읍 양돈산악회 회원과 CJ 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양돈생산성 결산 우수 성적 발표회<사진>를 가진 자리에서 확인됐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정읍 양돈 산악회의 연례 행사로 전년도의 회원농가별 양돈 생산성적을 분석, 발표하고 우수 회원농가에 대해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매년 초에 회원농가 전체를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시행되고 있다.
정읍 양돈산악회는 양돈 생산성 향상에 목적을 둔 7농가가 주축이 되어 2001년 결성되었는데 정기적으로 산악모임을 하는 양돈가들의 모임이라 지금과 같은 명칭을 갖게 됐다. 총 7개 농가에서 상시모돈 3천650두 정도를 일괄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4개농가의 MSY가 20두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전산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손홍인 영업담당의 인사말에 이어 이경진 양돈 PM의 2012년 시장상황 소개 및 양돈사료 판매전략발표, 정읍양돈 산악회 2011년 활동 동영상 시청, 정환철 서부권역 양돈팀장의 각 개별회원농가 생산성 분석결과 발표 및 우수 회원농가 시상, 유강남 회장의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동영상에서는 참석한 회원농가들이 그간 세심한 관리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 농장, 컨설팅센터, 지구부장이 협력하여 전산분석, 세미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의 서부권역 양돈팀장을 맡고 있는 정환철 부장도 “많은 농가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생산성 관리를 해오고 있지만 이곳 정읍 산악회는 특히 해당지구를 담당하고 있는 지구부장과 컨설팅센터(특약점)에서 정기적으로 농장점검 및 전산 성적분석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왔다.
올해도 전년대비 개선된 목표를 가지고 회원농가의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강남회장은 “그동안 정읍양돈산악회를 위해 활동해준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컨설팅센터 측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좀 더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그간 해온 이상으로 개별 농가들의 수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경진 양돈 PM도 “정읍 양돈산악회의 생산성 관리활동은 정말로 배울 점이 많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앞으로도 이와 같이 전산프로그램을 잘 활용한 양돈 생산성 분석 컨설팅 활동의 확대를 통해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펼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