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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명품한우 메카 육성 탄력 받는다

순창군, 협의회 발족…농가 경쟁력 높일 현실방안 모색

이동일·김춘우 기자  2012.02.13 15: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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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김춘우 기자]


전북 순창군은 명품한우 육성을 위해 ‘순창 명품한우 육성 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순창군은 지난 8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의사와 수정사, 한우농가, 한우단체 등이 참여하는 ‘순창 명품한우 육성 협의회’를 만들고 기념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산림축산과장, 위원에는 순정축협, 수의사, 수정사, 순창군한우사업단,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 순창군 조사료 경영체협회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소 값 하락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명품한우 육성 협의회 발족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명품한우를 육성할 명품축산담당 조직도 신설되는 만큼 순창 한우의 옛 명성도 되찾고, 한우농가들이 피부에 와 닿는 소득창출이 이뤄지도록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당장 시급한 소 값 안정화 문제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장기적으로는 순창한우가 개방을 넘어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