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센터서 대리점 워크숍 열고 사업전략 공유
사료사업과 소통…시장 니즈 긴밀 대응체계 강화
브랜드육‘프레시안’ 생산체계 일원화로 품질 제고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분장 유종하 부사장)이 신선육사업부문을 이관받음으로써 사료와 신선육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지난 2일 CJ제일제당 센터에서 신선육 대리점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선육 대리점 워크숍을 갖고, 그동안 식품사업부문에 소속되어 있던 신선육사업을 사료사업부문으로 이관한 데 따른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면서 우수 사업 성과 대리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새로운 한해의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매년 초 진행되던 것인데 그동안 외부에서 진행되던 것을 올해는 CJ제일제당의 식품계열 연관 사업군 및 회사가 모두 입주해 있는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 센터에서 실시했다.
CJ제일제당은 ‘프레시안(Freshian)’이란 브랜드로 전국의 소매점과 식당에 삼겹살, 목살을 비롯한 돼지고기 부문육을 공급해오고 있는데 이렇게 공급, 소비되고 있는 프레시안(Freshian)은 모두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의 계열화사업을 통해 종돈, 사료, 사양관리의 3가지가 통일되는 3통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사육된 돼지로 철저한 품질관리하에 도축·가공하여 공급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와 같은 신선육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동안 식품사업부문에 소속되어 있던 신선육 사업을 사료사업부문으로 이관했다. 이는 사료와 신선육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계열화 담당을 별도조직으로 신설하여 생산 및 판매를 통합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신선육 사업팀 이용우 사업부장의 인사에 이어 2011년 사업성적, 2012년 사업전략 발표, 우수 대리점 시상, 우수 영업사례 발표가 있었고 사료사업부문장인 유종하 부사장이 올 한 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잘 운영하자는 인사말로 마무리 됐다.
이날 발표에서 CJ 제일제당의 직영농장인 돈돈팜 대표를 겸하고 있는 김병하 계열화 담당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CJ제일제당을 믿고 따라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 올해는 새로운 조직에서 사료와 신선육간의 좀 더 긴밀한 소통으로 시장니즈에 대응하여 양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수익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새로운 사업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삼흥의 강병철 대표도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에서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신선육 사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어 앞으로 사업을 전개 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판매량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이 CJ제일제당의 맛있는 돼지고기인 프레시안(Freshian)을 더욱 많이 찾게 하겠다. 좋은 고기가 생산될 수 있도록 CJ제일제당만의 우수한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