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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도경제사업 추진해 조합원 실익 증진”

일선축협, 정기총회 소식

기자  2012.02.15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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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양축농가 경영안정 총력 지원”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 9일  임직원 및 대의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은 FMD로 인해 축산업에 커다란 타격이 있었던 한해였다. 이로 인해 많은 양축조합원이 생업을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김포축협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무이자 긴급자금지원, 저리 입식자금 지원, 사료대금 상환연장 및 위로금 지원등 조합원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지난 한해 6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3억600만원, 이용고 배당 1억200만원 등 총 4억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원 보궐 선거를 통해 비상임 이사에는 김응실(월곶), 김영찬(하성)씨가 선출됐으며 비상임 감사에는 이재수(대곶)이 각각 선출됐다.
김포=김길호




“당기순익 32억 달성…출자·이용고 배당 20억”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사진)은 지난 9일 오성플라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전직 조합장들이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용인축협 전직 조합장들은 매년 결산총회 때 마다 직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조성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은 FMD라는 큰 재해가 발생, 양축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뿐만 아니라 조합도 큰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재난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보다 빠르게 FMD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인축협은 지난해 32억1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9억8천900만원의 출자배당과 11억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용인=노금호




“축산물시장 무한경쟁 대비해 자생력 강화”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사진)은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은물론 탄탄한 내실경영을 다져 축산인을 대변하는 조합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주연기축협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정기총회를 열고 당기순이익 11억1천300만원을 내용으로 하는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종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한우인들은 가격하락으로 인해 생산비도  안되는 상황속에서도 한우산업을 지켜왔다” 며 “축산물시장의 무한경쟁에 대비해서 지속적인 생산비절감과 육질향상으로 경쟁력을 키워 우리축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공주=황인성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조합 이용하도록 최선”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사진)은 지난 7일 제3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5억4천5백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2011년도 결산을 승인하였다. 
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은 조합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는 축산물판매장 부지 선정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와 창원시의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축산물 소비 촉진에 역점을 두어 조합원이 조합을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을 통해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8.9%가 성장하였으며, 신용사업은 15.6%의 예수금 증대 및 12.7%의 상호금융대출 증대가 이루어졌다. 
창원=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