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본부장 배상호)가 올해 예방중심의 사업활동에 진력키로 했다.
방역본부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양소재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11년도 경영실적 평가 및 ‘12년도 경영전략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배상호 본부장을 비롯해 도본부장·사무국장 등 소속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가축위생방역 일류기관’ 달성을 위해 내·외부 경영환경을 분석, ‘예방위주 사업활동’과 ‘고객감동 실현’, ‘성장동력 발굴’, ‘경영선진화’ 등 4대 경영전략을 마련했다.
방역본부는 이를위해 방역·위생·검역사업 등 수임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계·도압장 검사업무 수임 기반 확충, 정보화 역량 강화, 축산농가 가축질병 관리수준 등급 부여 등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분야별 전략과제들을 선정,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역본부는 축사환경개선 및 도축검사결과 농가제공서비스 등을 적극 실천, 공공기관 통합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