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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육 향한 열정, 높은 출하 성적으로 증명

천하제일사료, 다양한 프로그램 기반 수익증대 방향 제시

기자  2012.02.27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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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개 브랜드 단체 ‘상상이상 프로그램’ 적용 결과
전국평균대비 1++ 출현율 1.6배·수익 34만원 높아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 역사를 만들어 온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 고급육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고급육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은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환율 상승과 국제 곡물가격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FMD 영향과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쇠고기 공급량 증가(국내산 및 수입육)로 인한 축산물 시세 하락, 한미 FTA 영향으로 한우 산업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증대라는 큰 방향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과 TMR 프로그램을 2005년 3월에 출시, 브랜드 단체에 적용한 결과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4개 브랜드 단체의 출하성적을 요약하면 출하 두수 9천625두, 육질등급 1++ 23.9%, 1+ 31.5%, 1+이상 55.4%로 2011년 전국평균 1+이상 45% 대비 123.1% 높게 나타났다. 특히 1++는 전국평균대비 168.3% 높게 나타났다. 등지방두께 14.4mm, 배최장단면적 90.7㎠, 평균 도체중 434.1kg, 근내지방도 5.8로 전국 평균 대비 34만4천81원(2011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 가격 적용)의 추가 수익을 올린 것이다. 
2011년 전국 한우거세우 평균출하월령이 32개월령(추정치) 대비 평균출하월령이 31.5개월로 전국평균대비 0.5개월 단축되어 출하되었으므로 생산비 차이를 포함하면 수익성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2년 3월에 출시한 홀스타인 거세우 고급육 사료인 뉴마블드림 프로그램을  적용한 2011년 부여지역 홀스타인거세우 출하성적을 보면 출하두수 123두, 육질등급 1등급이상 21.2%, 2등급이상 73.2%로 전국평균대비 1등급이상은 160.1%, 2등급이상은 135.3%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평균대비 두당 15만3천441원의 추가수익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한우 번식우 농가의 농장의 경쟁력 확보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2006년 11월에 출시한 암소비육 전용사료인 마블퀸을 농장에 적용한 결과 성적이 우수하게 나왔다. 함평 신광농장(대표 김대곤)의 2011년(1월~12월) 1년간 출하성적에 따르면 출하두수 81두, 평균 도체중 348.6kg, 1++ 24.7%, 1+ 28.4%를 보였다. 그 결과 1+이상 53.1%로 전국평균대비 1++는 5.61배, 1+이상은 2.64배 높게 나타났으며, 두당 판매대금이 전국평균대비 130만3천645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성적이 나오기 까지는 천하제일사료의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프로그램개발과 농장주의 철저한 프로그램 실천, 꾸준한 한우개량, 쾌적한 사육환경제공(바닥관리, 환기, 급수조 관리외), 철저한 사양관리와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 이은주 부장은 “앞으로 한우 육질등급향상 및 육량등급향상 보강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우 쇠고기 차별화 프로젝트로 2006년부터 진행해온 쇠고기 맛 향상 4차사양시험이 지난 13일 종료되었다. 그동안 시험결과를 분석한 후 각 브랜드별로 협의를 거쳐 별도로 제품에 적용하여 브랜드 차별화 및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