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 “조합원과 하나되어 사업 최선”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23일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도 사업결산 및 조합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정기총회에는 강병무 남원축협조합장, 이환주 남원시장,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 농협사료 김제사료공장장, NH참예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의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 10백만원 및 조합과 지역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임직원 우수조합원에게 농협중앙회장과 농식품부 표창 및 공로패 등 각종 시상을 수여했다.
이어 총회에서 제43기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안과 2011년 외부회계 감사(보고서) 승인안, 조합정관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강병무 조합장은 “조합원의 축산업이 곧 조합 사업이며, 조합원의 소득이 곧 조합 소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축협은 6억7천5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9억여원을 배당금과 조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적립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김춘우
영광축협 “고급육 생산으로 한미FTA 대응”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23일 조합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소 값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청보리한우프라자를 개장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총력을 다했다”며 “3월중에 한·미FTA 가 발효되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청보리 생산을 늘려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육 생산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영광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1억6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6년 연속 1등급 조합으로 탄탄한 자립기반을 다졌으며 암소 초음파육질 진단 지원사업 등 조합원에 대한 많은 환원사업을 실시했다.
총회에 앞서 각종 시상이 있었는데 구희우 조합장이 조합 내실경영과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표창을 수상했으며 농협사료와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이용 우수 농가에 공로장을 수여하고 조합사업 추진과 업무능력평가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영광=윤양한
서천축협 당기순이익 4억 9천382만원 시현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지난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을 표창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근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의 축산여건은 축산을 사지로 몰아가고 있다” 며 “지난해 큰 사고 없이 건전결산에 동참해준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한우가격하락을 비롯한 최악의 축산여건 속에서도 4억9천382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억4천225만원(배당률 6.1%), 이용고배당금 8천만원 등 2억2천225만원을 배당했다. ▲조합원표창-권순영 이정복 신재식 ▲직원표창-신명희과장대리·최원희과장대리·윤선희주임·한상두주임·신해영주임.
■서천=황인성
영천축협 “실익증대 필요한 지원사업 추진”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동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사료값 인상과 산지소값 하락등 축산분야의 여러악재로 인해 축산농가의 말 할 수 없는 고통으로 이어졌고 어런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 지역 축산인들과 조합원들은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조합은 이런 가운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에 힘입어 총자산 2천80억원을 돌파하는등 사상 처음으로 13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이어 “이 같은 사업 성과는 조합원 실익증대에 꼭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을 연중 지원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영천축협은 전임직원의 힘을 합쳐 보다 나은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천=심근수
아산축협 “내실경영 통한 지원역량 확대 총력”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전직조합장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을 표창하고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맹준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한미FTA 국회비준과 한육우가격하락 등으로 그어느해보다 힘든 한해였다” 며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최악의 축산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해서 14억4천56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3억5천671만원(배당률 6.28%), 이용고배당금 1억242만원,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 1천420만원 등 총 4억7천334만원을 배당했다. 우수직원 및 조합원과 유관기관을 표창했다.
■아산=황인성
제천단양축협 “시설 현대화로 조합원 이용편익 최선”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장재호)은 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재호 조합장은 “FTA체결로 인한 축산물 수입개방, 축산물 가격하락, 사료 값 인상 등 양축농가들은 삼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과 조합원들은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 조합장은 이어 “2012년에는 투명경영과 제천단양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밀착사업으로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실익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가축시장과 TMR 사료공장 시설 현대화로 조합원의 이용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축협은 7억5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 출자배당 3억1천만원, 이용고배당 7천100만원 등 모두 3억8천100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제천=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