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사업추진 위해 전이용을”
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은 지난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2조1천600억원, 대출금 1조8천500억원, 경제사업 물량 1천500억원을 통해 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일반기업회계기준 의무적용에 따른 20억원이 넘는 직원 연차수당도 충당했다. 또 37억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20억원의 사업준비금도 적립키로 했다.
박종래 조합장은 “한미FTA 등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FTA체결로 축산경영 현장은 또 다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저가의 수입축산물 공급과잉으로 폭락수준의 가격하락을 불러와 생업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이다. 축산포기는 곧 조합원 탈퇴로 이어져 사업추진의 밑거름이 되는 출자금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순자본 비율이 7%에 못 미쳐 100억원의 우선출자 모집 계획을 갖고 있다”며 “조합사업 전이용과 출자금 증대는 자본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요소이자 조합원의 의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길호 rlfgh101@hanmail.net
“조합원 출자 증대에 최선”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11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권영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 및 2011년에 연이어 발생된 FMD로 인해 조합원은 물론 조합의 경제사업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FMD발생으로 인해 돈육가의 이상 급등락, 쇠고기 가격의 하락과 사료값 폭등, 미국과의 FTA국회비준 등은 점차 고령화되고 경쟁력이 없어지는 농촌경제, 특히 축산업의 장래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강화축협은 앞으로 조합경영의 안정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자기반본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조합원들 출자 증대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지난해 19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6억1천100만원의 출자배당과 4억5천4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10억6천5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강화=김길호
“내실경영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23일 관내 포시즌 코리아 웨딩홀에서 이윤호 농협안양시지부장, 이종안 광명시지부장, 김동윤 군포시지부장, 김한수 시흥시 지부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전직 조합장, 임직원 및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하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FMD발생과 한미 FTA국회비준, 돼지가격 폭등, 소 값 하락 등 축산경제 또한 위기의 해였다. 어려운 위기속에서 안양축협은 내실경영을 사업계획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인식하고 외형의 양적·질적인 성장과 더불어 투명한 경영관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고 특히 외부 감독기관 및 금융감독원의 각종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사업활성화 및 경영 효율 극대회를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36억6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5억1천6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또한 이날 사외이사에 전 상임이사인 윤광복씨를 선출했다.
■안양=김길호
“결연한 의지로 축산의 꽃 피우자”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은 지난 20일 고성군 간성읍 고성농업기술 센터에서 제30기 정기결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는 박효동 강원도의원(산업분과위원), 이택열 인제축협장, 윤기동 농협고성군지부장,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등 내빈과 임원 대의원이 참석했다
전상복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말보다 실천의 진실을 보이며 새롭게 출발하는 한해는 어려움의 낙심에 젖지말고 분명한 목표와 의지 속에 축산의 꽃을 피우자고 말했다. 작은 조합이지만 강한 축협으로 만들고 조합원 실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성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결과 총 사업물량은 계획 대비 126%, 110억8천800만원의 실적을 거양했고 당기순이익 9천500만원을 실현했다.
박효동 의원은 축사에서 “지난해는 축산인에는 너무 벅차고 힘들었지만 힘을 모으고 굳건한 의지로 잘 헤치고 건전결산과 흑자라는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성=홍석주
“조합원 협동으로 위기 극복하자”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권학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과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대의원 및 조합원 덕분으로 많은 성과를 거양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역시 축산업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만큼 남다른 각오와 협동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지난해 양산기장축협은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소값하락과 돼지가격불안, 수입축산물의 범람 등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신용사업은 평잔순증 593억여원으로 전년대비 266%성장하였으며 경제사업 또한 517억여원으로 27%의 성장률을 이뤄냈다.
이러한 사업성장을 바탕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양산축협은 지난해 10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3억1천300만원을 배당키로 이날 대의원들은 의결했다.
■양산=권재만
“조합원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날 것”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진주축협은 저성장과 고물가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일체가 되어 내실있는 수익 창출에 매진한 결과 33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였으며 특히, 상호금융예수금은 3천714억원(잔액기준)을, 상호금융대출금 또한 2천664억원(잔액기준)으로 2천600억원을 돌파하였다.
또한, 조합원 실익향상과 편익도모와 함께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1억8천여만원의 조합사료 이용 장려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지난해 불어 닥친 사상 유래없는 위기속에서도 임직원을 비롯한 조합 구성원 모두가 다 함께 노력해준 덕분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더욱 발전되고 조합원들의 큰 버팀목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진주=권재만
23억 순익…반정규 상임이사 선출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 7일 옥포지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에 반정규씨를 선출했다.
이날 김수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임원, 대의원 및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으로 거제축협 43년 역사속에 최고의 수익과 예수금 3천억 돌파, 클린뱅크 인증, 지점 승격 등 많은 실적과 결과를 거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실성장과 나눔의 정신을 펼쳐 순탄한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더욱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거제축협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각종사업을 균형있게 펼친결과 2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며 이날 6.64%의 출자배당과 1억7천3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하는 등 총 9억여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로 선출된 반정규씨는 1982년 거제축협에 입사 후 30여년을 거제축협과 함께 한 거제축협 발전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거제=권재만
“축산물 유통사업 강화 힘쓰자”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1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4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사중 조합장은 “ FTA로 인한 축산환경과 경제불황에따른 소비둔화로 축산농가 및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다.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조합에서는 축산물 유통사업 강화로 축산물을 잘 팔아주고 조합경제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우리모두의 역량을 발휘되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부안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1천135억6천600만원, 대출금1천507억5천800만원을 달성했다. 또 경제사업은 561억1천300만원의 실적을 달성, 11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5%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및 사업준비금으로 총5억6천600만원을 배당하였다.
이날 조합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고객 및 조합원, 직원에게 는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고창=김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