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인공수정사협 총회 개최
올해 수지예산안 상향조정도
‘가축개량의 첨병’가축인공수정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올해 살림살이를 1억6천618만원으로 전년보다 2천33만원 늘리고, 김명호 회장을 유임시키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올해 수지예산안을 지난해 1억4천585만원에서 2천33만원이 증가한 1억6천618만원으로 늘리고, 회장에 김명호씨를 유임시켰다.
또 감사에 조성경·윤창호씨를 유임시키고, 부회장에 윤흥대씨를 선출하는 등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
회장에 유임된 김명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가 내달 15일 발효되고 한중 FTA 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가축인공수정사는 체계적이고 품질이 우수한 가축개량사업에 총 매진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영채 고문은 축사에서 “오늘날 한우와 젖소의 능력과 체형이 향상된데는 가축인공수정사”라고 전제하고“앞으로도 한국축산발전을 위해 긍지를 갖고 현업에 충실하고 겅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우 전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탄생하게 된 동기와 향후 나아가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