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서울우유가 2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위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발표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서울우유는 100점 만점에 74점을 얻어 우유부문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71점을 받은 매일우유ESL이었으며 3위는 남양 맛있는우유GT로 70점을 받았다.
특히 우유부문의 경우 지난해 FMD, 가격인상 등으로 인해 여건이 좋지 않아 산업 평균은 71점으로 전년대비 1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FMD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서울우유의 경우 1위는 지켜냈지만 점수는 다소 하락한 반면 매일과 남양은 상승했다.
서울우유는 2010년 75점에서 74점으로 1점 하락한 반면 매일우유ESL은 70점에서 71점으로 남양맛있는우유GT 역시 69점에서 70점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