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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여파속 사업목표 93% 달성

도드람조합, 정기총회서 8천940억 결산안 승인

이일호 기자  2012.02.29 0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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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은 지난달 24일 유성 소재 인터시티호텔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8천938억6천400만원에 달하는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는 도드람LPC와 도드람푸드, 도드람양돈서비스. 도드람유전자연구소, 디엔비종돈 등 조합투자 5개회사는 제외한 것으로 당초 목표인 9천661억3천100만원의 93%에 달하는 것이다.
전년도와 비교해서도 0.41% 성장한 수치다.
특히 FMD에 따른 대량 살처분 사태속에서도 지난해 39억9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눈길을 끌었다. 신용사업 부문의 괄목할 성장과 함께 공판사업을 중심으로 한 유통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도드람양돈조합 비상임감사에는 충북 증평의 김석환씨가 새로이 선출되면서 재선출된 심우범씨와 보조를 맞추게 됐다.
새로운 사외이사에는 김정주 건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신임 김정주 사외이사는 현재 농협개혁위원회 위원과 운영자문위원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