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올해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달 23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2012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올해 수출촉진 TF회의 격월 개최, 수출목표액 달성 기념식 4월 개최 등을 통해 동물약품 수출을 지원사격하고 독려키로 했다. 하반기에는 민관공동으로 수출시장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수출 우수업체를 선정해 포상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상반기 중 KOTRA 중국 지역본부와 수출업무 MOU를 체결, 중국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동물약품산업연맹(IFAH)과 협력해 국제조류에 동참하고, 한국 동물약품 산업 위상제고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협회는 가축방역 등 기획조사 사업, 유관기관 유대강화 등 대외협력 사업, 분회활동 등 조직관리 사업, 교육훈련 사업, 발간사업, 정부 위탁업무 등을 올해 펼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