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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인공수정용 정액 최대 반값 할인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농가 개량비용 절감 차원

조용환 기자  2012.03.05 09: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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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지난 1일부터 ‘도릭’ 2만원서 1만원으로 낮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유중진)는 지난 1일부터 낙농가의 개량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젖소인공수정용 정액가격을 최고 50% 인하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릭(H-315)’은 2만원에서 1만원으로 50% 인하했으며, ‘포티피(H-305)’와 ‘로저(H-308)’는 1만원에서 7천원으로 판매가격을 30% 인하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정액을 생산하기 시작한 한국형 신규 씨수소 ‘지구(HK-182)’의 경우 KTPI(생산능력종합지수) 성적이 1천287.8(성적순위 99.9%)로 상위 0.1%의 성적을 보인 우수한 종모우로 평가되고 있다. 이 종모우는 또 유지방·유단백·유량 개량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정액가격은 스트로당 7천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 조미애 차장은 “본소에서 공급하는 젖소정액 가격은 스트로당 2천원에서 3만원 사이이며 7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