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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경영 실천…조합원 위한 조합 거듭나자”

일선축협, 정기총회 소식

기자  2012.03.05 1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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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협   “조합원 하나되어 제2의 도약을”
여주축협(조합장 김인기)은 지난달 24일 예다음 웨딩부페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이봉열농협여주군지부장, 권우택 안양축협장, 이재덕 조합장 당선자, 박광태 전조합장, 김용국 농협사료 경기지사장, 유재현 강원지사부본부장, 엄영수미래부사료본부장, 김대섭안산사료본부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인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FMD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여주축협은 자산건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앞으로 여주축협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이용해 달라. 한미FTA로 인해 많은 어려이 예상된다. 축협과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제2의 도약을 위한 나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지난해 14억1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2억6천만원의 출자배당과 3억8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6억4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조합장선거로 공석이된 비상임 이사 보궐 선거에서 능서면의 박노수씨가 당선됐다.
여주=김길호




괴산증평축협   “내실 있는 조합 발전에 최선”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박희수)은 지난달 24일 축협회의실에서 김봉회, 정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 위원장과 부위원장, 임직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수 조합장은 “작년 한해는 FMD 발생과 사료 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 양축농가들이 3중고의 어려움을 겪었다. 괴산증평축협은 조합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축협의 경영방침과 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7억1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 “앞으로도 전체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여 건전하고 내실있는 조합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들은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에 사랑을 갖고 괴산증평축협의 사업을 이용해 달라”며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것을 약속했다. 괴산증평축협은 7억1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4억1천300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2백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괴산=최종인




광주지구축협   총 5억5천600만원 조합원에 배당
광주지구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28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을 처분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찬희 농협광주시지부장과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조광훈 장장, 농협사료 김용국 경기지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김학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FMD 등 가축질병의 발생과 한미FTA비준,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와 경기불안 등으로 어려움이 뒤따른 한해였으며, 특히 외국산 축산물 수입증가와 사료가격 인상 및 한우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조합은 예수금 3천650억원, 대출금 2천770억원, 경제사업 226억원을 달성했으며 8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8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4억5천6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5억5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광주=김길호




대충양돈축협   “양돈산업 경쟁력·실익 향상 도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8일 웨딩코리아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정기총회를 열어 당기순이익 25억700만원을 내용으로 하는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을 표창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양돈인들은 생산비증가를 비롯한  축산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생산성향상과 친환경축산으로  양돈산업발전에 앞장서 왔다” 며 “조합은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서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실익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지원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양돈축협은 25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4억3천775만원(보통출자배당율 5.0%, 우선출자배당률 4.4%), 이용고배당금 5억890만원 등 총 9억4천666만원을 배당했다.사업부분별로 우수조합원을 표창했다.
천안=황인성




서산축협   지난해 10억600만원 당기순이익 실현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사진)은 지난달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을 표창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창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축산인들은 축산물가격 불안과 생산비 증가로 인해 최악의 축산환경속에서도 축산을 지켜왔다”며 “지난해 큰 사고 없이 건전결산에 동참해준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서산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한우가격하락을 비롯한 최악의 축산여건 속에서도 10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3억7천40만원(보통출자배당률 6.43% 우선출자배당률 6.70%), 이용고배당금 1억6천300만원 등 5억3천340만원을 배당했다. 조합발전에 기여한 우수고객과 우수직원 및 유관기관을 표창했다.
서산=황인성   




음성축협   “지자체 추진 사업 적극 동참할 것”
음성축협(조합장 직무대행 조철희)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한경섭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조충환 농협음성계육가공공장장,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철희 조합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FTA체결 및 축산물 가격 불안정, 사료 값 인상 등 작년 한 해 축산 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협동조합의 정도경영을 실천함은 물론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양축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축협은 5억4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출자배당 2억9천900만원, 이용고배당 1억원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음성=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