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시·도 축협 운영협의회 소식

기자  2012.03.05 10:19:18

기사프린트

“강원축산, 작지만 강하게…발전기대”


강원 축협운영협의회
이종율 회장 재추대


강원축협운영협의회<사진>(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가 지난 달 24일 홍천군 늘푸름한우전문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창수 강원도농정산림국장, 계재철 강원도축산과장, 이상철 농협강원지역본부장, 김천일 농협사료강원지사, 강재영 농협사료원주공장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종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축산발전을위해 그동안 미흡했던 점은 보완하며, 강원축산이 작지만 강한 축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일선 축협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창수 강원도농정산림국장은 “FTA 등에 대응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한우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협의회장 선출에서 이종율 현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하고, 대의원 선출에서는 이종율 회장과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장, 임홍원 홍천축협장 등 3명을 뽑았다.
홍천=홍석주




“한우 도태 사업 현실적으로 이뤄져야”


충북 축협운영협의회
홍성권 회장 재추대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달 27일 청풍명월 한우클러스터 사무실에서 김진우 농협충북지역본부 본부장, 한경섭 농협 음성축산물 공판장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홍성권 회장은 “농협중앙회의 신용 사업과 경제사업 분리 목적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있는 만큼 충북도내 축협도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자”며 악성가축질병 방역과 한미FTA 발효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해 충북축협이 더욱 단합하여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우 농협충북본부장은 “지난해 FMD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협, 축산농가, 지방자치단체 모두의 노력으로 잘 극복하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축협을 중심으로 충북축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공동방제단 추진에 따른 예산배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FMD 백신 지원과 한우 암소 도태 사업이 현실에 맞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협의회장 선출에서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이 재선출 된 가운데 부회장으로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이 선출됐다. 또한 대의원 조합장에 유인종 청주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을 선출했다.
청주=최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