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배상호)는 지난달 29일 2012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사진>를 개최, 2011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과 2012년 사업계획(안) 등 4건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본부장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본부장 추천위원회도 구성됐다.  

방역본부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FMD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예방접종 및 시료채취사업과 농장방역실태점검사업 등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올해에도 주요가축전염병 검사를 위한 19만1천여호 123만6천여두의 시료채취와 가축전염병 조기검색을 위한 농장방역실태점검 및 전화예찰을 적극 추진하고 축사환경개선 서비스, 도축결과 농가 제공 서비스, 농가정보 DB관리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본부장 후보선정을 위한 본부장 추천위원회를 방역본부 비상임이사 5명과 학계·언론 등 사외인사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