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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박차…선진유통기반 구축”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 김명규 이사장 재추대

김은희 기자  2012.03.07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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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 김명규 이사장<사진>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지난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총회를 거쳐 새롭게 구성된 도축구조조정추진협의회 이사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김명규 이사장을 재추대했다. 김 이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이사회는 또 임기가 만료된 심상인 전무이사를 다시 선임했다. 심 전무의 임기도 3년간이다.
김명규 이사장은 “올해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영개선이 어려운 도축장들이 폐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기존의 도축장과 통폐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축산업계 전체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해 선진화된 축산물 유통구조 정착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도축 가공 유통의 수직적 통합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도축가공 선진지방문을 통해 동물복지와 육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