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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시대 HACCP, 나아갈 방향은

기준원, 분과별 기술자문단 회의 열어

기자  2012.03.07 0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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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달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축산물HACCP 기술자문단 회의를 개최<사진>하고, 축산물 HACCP관련 학술적·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종별 전문가로부터 기술자문을 받았다.
이번 회의에는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학계, 협회, 관련업체 등 31명이 참석했으며, 기준원의 ’11년 사업실적 및 ’12년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농장, 사료, 가공, 유통, 국제협력, 개발, 연구분석 등 7개의 각 분과별로 진행됐다.  
석희진 원장은 지속적인 사료값 인상 등 사육비용의 증가, 축산물 소비 감소 등에 따른 가격하락, 한EU,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 국내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이시기에 기준원의 역할과 책임감이 막중한 지금 기술자문위원들의 심도 깊고 다양한 기술적 자문을 당부했다.
진행된 회의에서는 ‘축산물HACCP 발전 및 기준원 업무확대 방안’, ‘식육판매업 및 TMR 사료공장 HACCP 활성화 방안’, ‘사육단계 등 HACCP 심사의 내실화 방안’, ‘HACCP지정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유지를 위한 방안’ 등 7개 분과별로 집중논의 됐다. 
기준원 관계자는 기술자문단회의는 기술분야의 실질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매우 유용한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고 하면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