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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축산 기술 한자리…희망을 보았다

제1회 축산기자재산업정보전 대전서 개막

■대전=취재부 기자  2012.03.07 17: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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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대전=취재부 기자]



100여개 업체 참가…첨단기술·정보 제공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지금, 선진축산기술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 미래 희망을 밝혔다.

제1회 축산기자재산업정보전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와 본지(회장 윤봉중) 공동주최로 지난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찬호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정호영 전국한우협회장, 이병모 대한양돈협회장 등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권찬호 축산정책관은 “우리 축산업은 개방화 시대를 맞아 경쟁력 강화가 필수인 상황이다. 축산기자재 산업의 발전은 곧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4천800억의 예산이 투입되고, 매년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런 지원이 곧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축산현장에 우수한 우리 축산기자재가 널리 쓰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축산업 경쟁력은 사육환경이 현대화되고, 여기에 선진 축산기술이 접목됐을 때 나올 수 있다”며 “이번 기자재 산업 정보전은 농가들에게 다양한 기술과 기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보전에는 총 100여 축산관련 기자재 업체가 참여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축산기자재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TS현대축산(대표 김성호)과 대구특수기공(대표 함원환)에 장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