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6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한돈 후원식’<사진>을 가졌다.
이는 오는 8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관리위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산돼지고기 한돈 지원뿐 만 아니라 훈련원 2층에 대형 LED TV, 홈시어터 등 영상 및 음향기기 일체와 방음장치 등의 시설을 갖춘 ‘한돈 영화관’도 기증키로 했다. 이를 위한 예산은 한돈 소비 홍보 사이트인 한돈닷컴(han-don.com)에서 회원들의 활동에 따라 적립된 기부금과 한돈 홍보대사인 박지윤, 김성주씨의 활동비 기부금으로 충당된다. 이날 후원식에는 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민병언, 임우근, 조원상, 김경현, 정양묵, 김현준 등 장애인 수영국가대표선수단과 조향현 훈련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돈의 기를 받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양적 질적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