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높은 수익 보단 안정적 거래가 우선”

이일호 기자  2012.03.14 10:20:21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 출하처 선호도 설문결과 77.2%가 꼽아
‘돈가 정산방법’ 19.4%·‘친분관계’ 2.8% 그쳐


양돈농가들은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적거래가 가능한 출하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대한양돈협회가 실시한 ‘사양 및 출하개선을 통한 농가 수익증대방안 조사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연구 과정에서 양돈농가들이 선호하는 출하처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7.2%가 안정적 거래를 꼽았다.
이어 가격정산이 유리한 출하처가 19.4%, 친분관계 2.76% 순이었다.
다만 모돈 100두 이하의 소규모 양돈농가의 경우 가격정산을 출하처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은 응답자가 27.8%에 달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